Game 2013. 6. 11. 15:43

콜오브듀티4

 

(1) 싱글플레이

* 그래픽, 사운드, 이팩트, 이벤트.. 최고의 연출을 통한 최고의 몰입

지금까지 콜오브듀티 스리즈가 게이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게 해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뛰어난 연출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입니다 콜옵4에서 마찬가지로 역시 기대이상만큼의 멋진 연출을 보여주었는데요

미션을 시작할 때 보여지는 영화 같은 프롤로그 연출 부분은 콜오브듀티의 가장 하이라이트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운드 연출 또한 훌륭한데, 배경음악 기획은 에너미 오브 더 스테이트, 스파이 게임, 나니아 연대기 등의 음악에 참여했던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가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작된 메인 테마 및 OST는 게임 속 분위기를 잘 살려, 플레이를 할 때 더욱더 몰입을 하게 해줍니다

총기 사운드 또한 실제 총기의 발사음을 녹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픽적 연출에서도 흠 잡을 것이 없습니다 사양 최적화도 매우 잘 되어있으며, 모델링, 배경모델링, 이팩트에서도 보여주는 뛰어난 퀄리티는 “역시 콜오브듀티”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 스토리 연출

콜옵4의 간단하게 시놉시스를 요약해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초강경 국수주의자들에 의해 사실상의 내전 상태에 빠진다. 정규군의 상당수가 이들에 동조해, 러시아는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상태.이 초강경 국수주의자들의 리더는 이므란 자카예프라고 불리우는 외팔의 카리스마적 군사지도자.

철저한 반미, 반서방 노선을 내세우는 이들 초강경 국수주의자들을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는게 또 영미귀축의 인지상정. 왜냐? 이들이 핵무기를 입수하려고 한다는 정보가 입수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러시아에 심어둔 영국 스파이 니콜라이에게 선박을 통해서 핵무기를 수송하는 중이라는 정보를 전달받게 되는데 이에, 미국과 영국은 핵무기 위협을 막 위해 졸라 짱센 영국군 SAS와 미해병대를 출동 시켜, 그들을 막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2류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스토리 라인입니다 스토리는 단순해도 연출이 뛰어나면, 유저에게 몰입과 감동 줄 수 있다는 것을 콜옵4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 직선적인 게임플레이 속에 자유로운 플레이 패턴

게임플레이의 진행방향은 거의 직진만 존재만 합니다 이러듯 레벨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직선적이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플레이 패턴은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예를 든다면, 공격 경로를 정할 때 어떤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공격할 것인지, 어떤 장애물을 넘고, 어떤 건물 속에 은폐하여 적을 처치할 것인지 등, 게임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 멀티플레이 – 콜옵4 멀티 냅두고, 서든 왜 하는지 모르겠다

멀티에는 플레이를 하면 할 수 록 경험치를 모을 수 있는데

이렇게 모은 경험치로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성장) 할 수 있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 특기 시스템

레벨업을 하면 클래스마다 특기를 정해줄 수 있습니다.  가령 저격수에게는 숨을 오래참거나 크레모어를 설치할 수 있는 특기를 정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자동으로 권총을 빼드는 특기나 사망시에 수류탄을 저절로 떨구는 특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 콤보 시스템

멀티플레이에서 연속으로 킬을 성공시키면 보너스가 있습니다.


3연킬: 무인정찰기 호출

5연킬: 폭격기 호출

7연킬: 코브라 무장헬기 호출

  어떤 점이 아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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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선적인 게임 플레이 진행의 한계

횡스크롤 게임처럼 전진만 존재하는 플레이, 즉 직선적인 레벨디자인 구조는 고전 FPS의 싱글플레이와 크게 다른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단방향적인 게임진행방식에 약간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

 

(2) 뭔가 더 새롭거나 참신한 시스템 없어?

근래에 나온 타FPS게임과 비교할 때, 콜옵4만의 차별화된 게임요소, 참신한 시스템 이라던 이런 점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게임 진행 방식은 지난 콜오브듀티2와 비교할 때

게임 배경 컨셉만 제외한다면 게임플레이 패턴에서 발전한 부분은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posted by 검은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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